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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에 다녀 온 산 2023. 5.28. [한탕간 주상절리] 순담매표소 - 드르니매표소 2023. 6. 26.
삼척 장미축제/竹西樓(23.5.24) 2023. 5. 25.
2023년 4월에 다녀온 산 2023. 4. 23. [덕숭산] 주차장-수덕사-만공탑-덕숭산-수덕산-주차장 안동불교산악회 좋은 날씨 2023. 4. 28.
그리움 그리움 ​ 오늘은 바람이 불고 나의 마음은 울고 있다. 일즉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 그 하늘아래 거리언마는 아무리 찾으려도 없는 얼굴이여. 바람 센 오늘은 더욱 너 그리워 긴 종일 헛되이 나의 마음은 공중의 깃발처럼 울고만 있나니 오오 너는 어디메 꽃같이 숨었느뇨. 중에서 [출처] 청마 유치환 시그림집 깃발 나부끼는 그리움 2023. 4. 26.
2023년 3월에 다녀온 산 2023. 3. 26. [통영 비진도] 내항선착장-까구막고개-외항-망부석전망대-선유봉-비진암-외항선착장 안동불교산악회 날씨 조음. 2023. 3. 28.
도봉(道峯) 산새도 날아와 우짖지 않고, 구름도 떠가곤 오지 않는다. 인적 끊인 곳, 홀로 앉은 가을 산의 어스름, 호오이 호오이 소리 높여 나는 누구도 없이 불러 보나, 울림은 헛되이 빈 골 골을 되돌아올 뿐, 산그늘 길게 늘이며 붉게 해는 넘어가고, 황혼과 함께 이어 별과 밤은 오리니, 생은 오직 갈수록 쓸쓸하고, 사랑은 한갓 괴로울 뿐. 그대 위하여 나는 이제도 이 긴 밤과 슬픔을 갖거니와, 이 밤을 그대는 나도 모르는 어느 마을에서 쉬느뇨. 도봉(道峯) - 박두진 청록파의 한 분이었던 박두진 선생이 쓴 10연의 시인데, 지면이 모자라 행을 붙여 배열했다. ’도봉’을 처음 읽었을 때 내 관심을 끈 것은 자연 묘사가 두드러지는 앞이 아니라, 생의 쓸쓸함을 토로하는 뒤의 3연이었다. “생은 오직 갈수록 쓸쓸하고”에.. 2023. 3. 17.
2023년 2월에 다녀온 산 2023. 2. 26. [거제 망산] 저구삼거리-내봉산-망산-명사해수욕장 날씨 좋음. 2023. 3. 16.
2023년 1월에 다녀온 산 2023. 1. 29. [태백산] 유일사매표소-유일사-장군봉-천제단-반재-당골 추운 날. 시산제 2023. 3. 16.
2022년 12월에 다녀온 산 2022. 12. 25. [경주 남산] 삼능주차장-상선암-금오봉-이영재-백운재-고위봉-이무기능선-용장골주차장 바람불고 추운 날. 2023. 3. 16.